제684장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말라

케네스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것 같았다. "그녀에게 전화했는데 받지 않았어. 검진 후에 의사가 뭐라고 했어?"

노라는 샌디를 다시 흘끗 보고 케네스에게 방금 일어난 일을 말하기로 했다.

"검진 결과는 괜찮은데, 병원에서 일이 좀 있었어. 지금 경찰서에 가야 해."

케네스는 깜짝 놀랐다. "왜 경찰서에 가야 하는데? 무슨 일이 있었어?"

"가정폭력범을 마주쳤어. 그의 아내가 성형수술 후 예뻐져서 도망갔대. 그래서 그 남자가 의사를 비난하고 와서 소란을 피웠어."

케네스는 잠시 말을 멈췄다. "레이디언트 뷰티 클리닉 근처 경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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